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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슬기로운 초보 투자생활 수강 후기_이정아
  • 작성일25-04-29 17:49
  • 조회15
  • 작성자이정아

"초보 투자자를 위한 친절 가이드"

강좌를 설명한 Catch Phrase, 

'2025 슬기로운 초보 투자생활' 강의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딱 저 문구다.


첫 투자 강의를 '슬투생'으로 시작하게 된 건 행운이었다.
성실하고 에너지 넘치는 강사님들(롤라팔루자, 위플래시)과 진지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수강생들, 
이 조화로운 공부모임은 기초도 모른 채 귀동냥으로 종목을 선택한 후 매수해야 할 때 매도하고 매도 시기엔 매수를 하던 나에게 

"투자란 무엇인가?", "투자는 왜 해야 하나?"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란 생각의 물꼬를 트게 해줬다.


주식 투자의 길에는 여러 방식이 존재한다. 

어떤 방식을 택하느냐는 나의 선택인 건데, 그러려면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좀더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좋은 투자자들은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는 것도 이번 강의를 통해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투자의 기본 덕목인 겸손함을 갖추고자 노력하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한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일상의 좋은 루틴을 갖추고자 끊임없이 애쓰며(김기동 강사님은 투자공부에서 루틴을 강조하셨다), 

세상은 발전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좀더 좋은 세상이 되는데 자원을 배분하고 있으므로 좋은 사람에 가까와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투자는 시간이라는 절대 자원이 필요하므로, 늦게 시작한 만큼 오래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목표도 생겼다.^^

워렌 버핏, 찰리 멍거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겠다. 그리고 그들처럼 투자의 기쁨도 더불어 누리고 싶다.


PS> 정해진 시간 외에도 개인 시간을 투자하여 갖가지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해 주시고

어줍잖은 기업 분석에도 성실하게 피드백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강의자료는 사전에 배포해서 미리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셨고(예습은 제대로 못 했지만)

공식 강의가 끝난 후 뒤풀이에는 생생정보와 함께 치킨과 떡볶이, 맥주까지 

롤라팔루자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공부방에 들어가면 전해지던 좋은 에너지도 감사했습니다.(아 기업분석 포맷과 검증된 좋은 책 소개 또한 감사!)

시즌2는 훨씬 더 좋아질 것이며 점점 더 발전할 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그리고 월 1회 구성도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강의는 몇 일 연달아 하거나 주 1회 구성이 보통인거 같은데. 

저 같이 이런 저런 역할들로 여유가 없는 사람에겐 참 좋은 주기였습니다.

테이블 하나에 모일 수 있는 소규모 인원 구성도 더없이 좋았네요.^^

모임 동기들도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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